세부 시터 후기

낮가림 심한 우리 아이, 시터 맡기기 두려웠지만 결국 가장 잘한 선택은 세시모였다

cesimo 2026. 1. 15. 12:00

 

 

낮을 많이 가리는 아이에게 시터를 쓰기까지, 고민과 걱정이 정말 컸습니다 엄마 껌딱지 둘을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
“과연 시터에게 갈까, 혹시 돈만 쓰고 끝나는 건 아닐까” 그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어요 그러다 선택한 건 세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세시모 시터였습니다

 

 

 


첫째는 수영장에서 로지와 금방 친해져 물놀이를 즐겼고 둘째는 처음엔 떨어지지 않으려 했지만 안토니타에게 사진도 부탁하고 짐도 건네며 조금씩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놀라운 장면은 방으로 돌아온 뒤였습니다 둘째가 웃으며 시터 언니들과 인형놀이를 하고 있었거든요

 

 

 


책을 읽어주고 장난감을 같이 가지고 놀고 한 명의 엄마로서 그 모습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왜 세부 시터는 세시모라고 부르는지 직접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시터에게 집중하고 놀아주는 덕분에 우리는 마사지도 다녀오고, 목욕도 여유롭게 하고 한 번도 누리지 못했던 여행의 여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형놀이를 진심으로 함께해주는 모습은 잊을 수 없어요 솔직히 저는 금방 지치는데 시터는 웃으며 더 오래 놀아주니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헤어지는 순간 아이도 아쉬워했고 저도 아쉬웠습니다 하루만 맡겼는데도 이렇게 마음이 가다니 세시모 시터를 선택한 이유가 여행 내내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음 세부도 같은 선택을 할 겁니다

 

 

 


아이도 편하고, 부모도 편하고, 여행이 여행다워졌습니다 낮가림 있는 아이에게도 가능했습니다 저는 확실히 말할 수 있어요 세부에서 시터는 세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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