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맛집

세부맛집, 공항 근처에서 음식도 분위기도 괜찮았던 마리나씨뷰 레스토랑

cesimo 2026. 5. 23. 16:02

 

 

어제 갑작스럽게 지인이 세부에 방문했어요. 낮비행기로 도착하는 일정이라 공항 근처에서 바로 식사할 곳을 찾다가 마리나씨뷰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두 시 반쯤이었고, 위치는 아일랜드 센트럴몰 뒤편, 세부 요트클럽 근처예요. 막탄 세부공항 근처에서 괜찮은 식당 찾는 분들 많으시죠?

 

 


공항에서 너무 멀면 이동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세부 첫 끼를 아무 데서나 먹기는 또 아쉽잖아요. 출국 전에는 공항 체크인 시간, 교통 상황까지 생각해야 하니 식당 고르는 것도 은근 신경 쓰이고요. 그런 면에서 마리나씨뷰 레스토랑은 꽤 괜찮은 선택지였어요.

 

 

 


실내는 생각보다 깔끔했어요.
필리핀 로컬 식당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는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는 모던하고 정돈된 느낌이었어요.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인데, 지인이나 손님을 데려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메뉴는 필리핀 음식, 아시안 음식, 해산물,

양식 메뉴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취향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가도 주문하기 쉬웠어요.
특히 가족이나 친구, 혹은 필리핀 음식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지인과 함께 갈 때 이런 점이 좋더라구요.

 

 

 

 

카르보나라와 레촌카왈리 외에도 마리나씨뷰에서는 주문할 수 있는 음식 종류가 꽤 다양했어요.
필리핀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바삭한 돼지고기 요리, 구이 또는 튀김 해산물, 국물 요리, 밥과 함께 먹는 메뉴들을 기대해볼 수 있어요.

 

 

 


해산물 쪽으로는 이런 바닷가 분위기의 식당에서 새우,

생선, 가리비 같은 메뉴나 그날 가능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조금 더 익숙하고 편하게 먹고 싶다면 파스타, 크리미한 메뉴, 양식 스타일 플레이트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마리나씨뷰가 여러 명이 함께 가기 편한 식당이라고 느꼈어요.
한 사람은 필리핀 음식을 주문하고,
다른 사람은 파스타를 주문하고,
또 다른 사람은 해산물이나 음료를 주문할 수 있으니까요.

 

 

 


음식 스타일이 한 가지로만 정해져 있는 식당이 아니라서 선택 폭이 넓은 편이에요.
이날 먹은 메뉴 중에서는 카르보나라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솔직히 필리핀에서 먹어본 카르보나라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괜찮았던 것 같아요 ㅎㅎ

 

 


크리미하고 부드러운데 너무 무겁지만은 않았고,
소스가 면에 잘 묻어서 한입 먹으면 또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레촌카왈리도 괜찮았어요.
먹다가 뒤늦게 사진을 찍었을 정도였으니 말 다 했죠 ㅋㅋㅋ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돼지고기 특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 있었어요.
필리핀 음식 특유의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밥이랑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바삭한 돼지고기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무난하게 추천할 만한 메뉴예요.

 

 

 


전체적으로 음식은 화려하다기보다는 편하고 만족스러운 스타일이었어요.
엄청 고급스러운 파인다이닝 느낌은 아니지만,
맛있고 편하게 나눠 먹기 좋은 음식들이라 세부 도착 후 첫 식사로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대는 완전 저렴한 로컬 맛집 느낌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부담스럽게 비싼 편도 아니었어요.
공항 근처 위치, 분위기, 음식 퀄리티까지 생각하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솔직하게 총평을 하자면,
음식은 굿, 분위기도 굿,
그런데 술값은 살짝 음… 하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술을 많이 드실 계획이라면 주문 전에 가격을 한 번 체크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마리나씨뷰 레스토랑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위치예요.
낮비행기로 세부에 도착한 분들,
또는 출국 전 공항 가기 전에 마지막 식사 장소를 찾는 분들께 편한 위치입니다.

 

 

 


아일랜드 센트럴몰과 세부 요트클럽 근처라 이동 동선도 비교적 잡기 쉬운 편이에요.
전체적으로 마리나씨뷰 레스토랑은 막탄 세부공항 근처에서 깔끔하고 편한 식당을 찾는 분들께 괜찮은 선택지였어요.
낮비행기로 도착해서 바로 식사할 곳이 필요한 분,
출국 전 너무 멀리 이동하고 싶지 않은 분,
필리핀 음식과 양식을 같이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카르보나라 만족도가 높았고, 레촌카왈리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가기에도 식사 선택이 편한 곳이라 부담이 덜했어요.
술값만 살짝 체크하고 가시면 마리나씨뷰 레스토랑은 세부맛집 리스트에 넣어둘 만한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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