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홀 여행 오면 해산물도
좋지만 한 번쯤은 제대로 된
피자와 파스타가 생각나잖아요.
저도 모모비치에서 놀다가
스쿠터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가
문득 생각난 곳이 있었어요
바로 A Tavola예요.
유튜브에서 이탈리아 분이
직접 운영하신다는 이야기를
보고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저장해둔 곳이었거든요.
젖은 다이빙 수트를
입고 있어서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흔쾌히
식사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이런 작은 친절
하나가 여행 만족도를
더 높여주더라고요.
외부 좌석도 예쁘고
내부 분위기도 여유롭고
한적해서 딱 휴양지 감성이었어요.
앉자마자 식전빵이
나왔는데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소스에 찍어 먹으니
입맛이 확 살아났어요.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 에피타이저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마르게리따
피자와 까르보나라,
그리고 프라이드
씨푸드를 주문했습니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360페소
정도였는데 주문하고
정말 빠르게 나왔어요.
토마토소스와 치즈가
과하지 않고 깔끔하게
어우러지는 맛이었어요.
특히 도우 자체가
쫄깃하면서도 담백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핫소스와 매운 오일까지
곁들이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까르보나라는
크림을 넣을지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크림
추가를 선택했어요.
다만 우리가 흔히
먹는 한국식 크림
파스타와는 달랐어요.
이탈리아 스타일답게
소스가 묵직하고
달지 않으며 약간
꾸덕한 편이었어요.
진한 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조금
아쉽게 느낄 수 있지만, 현지
스타일을 경험해보기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어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건 프라이드

씨푸드였어요 튀김옷이
얇고 정말 바삭했고, 새우는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 있었어요.
오징어도 부드러워서
낮부터 맥주를 주문할까
진지하게 고민될 정도였답니다.
위치는 헤난
알로나비치리조트
정문 기준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알로나비치 식당들의
평균 가격대를 생각하면
가격도 꽤 합리적인 편이었고
개인적으로는
토토에페피노보다
더 만족스럽게
먹었던 곳이었어요.
보홀에서 피자나
파스타가 생각난다면
A Tavola는 충분히 한
번 가볼 만한 곳이에요.

직접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특유의 분위기와 깔끔한
맛, 부담 없는 가격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귀국하기
전에 한두 번은
더 방문할 생각이에요.
구글 지도와 위치
정보는 본문 하단에
함께 남겨둘게요.
https://maps.app.goo.gl/7bfPo7r8DoYnMMx38
A Tavola · 필리핀 Bohol, Panglao
★★★★★ · 음식점
www.google.co.kr
보홀 알로나비치에서
이탈리안 음식이
생각난다면 저장해두셔도
후회 없을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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