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6살 아이와 함께 두 번째 세부제이파크 여행을 다녀왔어요. 사실 2년 전에도 세부제이파크에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이 컸거든요. 무엇보다 그때 세부시터 덕분에 엄마 아빠도 자유시간을 제대로 가질 수 있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 여행도 가족 만장일치로 다시 제이파크로 결정했답니다 ㅎㅎ
이번 일정은 4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시모 시터를 이용했어요.이번에 저희 아이를 케어해주신 분은 Edcal 시터님이셨어요. 처음 배정받고 만났을 때부터 뭔가 믿음직한 포스가 느껴졌어요. 현재 대학교에서 경찰 관련 전공을 하고 있고, 졸업반이라 시간이 되는 주말 위주로 세부시터 활동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첫인상부터 든든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있었어요 ㅎㅎ 저희 아들은 낯을 조금 가리는 편이라 새로운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살짝 걱정도 했는데, Edcal 시터님이 만나자마자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다정하게 다가와주셨어요.
특히 본인을 뽀로로 에디라고 불러달라고 하시는데, 저희 아들이 그 말에 바로 마음이 열린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이미 이름이 에디라고 하는 순간부터 아이 마음속에는 친근한 삼촌이 된 느낌이었어요. 2년 전에도 느꼈지만, 세시모 시터님들은 정말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절하고, 늘 웃어주시고, 아이 성향에 맞춰서 1:1로 케어해주시는 느낌이 강했어요. 그냥 옆에만 있어주는 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걸 관찰하고, 아이가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맞춰주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세부에 있는 동안 저희 아들은 점점 아빠보다 에디삼촌을 더 찾더라구요 ㅎㅎ

엄마 아빠 입장에서는 이게 바로 세부시터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아이도 즐겁게 놀고, 엄마 아빠도 잠깐이라도 온전히 쉴 수 있는 시간. 이 맛에 세시모 시터와 함께하는 거죠^^ 이번 여행에서 특히 좋았던 건 물놀이 시간이었어요. 저희 아들이 바다 생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간 게 신의 한 수였답니다.
원래는 호핑투어 때 쓰려고 준비했던 건데, 제이파크에서도 정말 잘 사용했어요. Edcal 시터님 덕분에 아이가 스노클링에 성공했거든요 ㅎㅎ 아이도 Edcal 시터님도 물속을 보느라 고개를 박고 한참을 놀았는데, 힘들 법도 한데 정말 종일 같이 놀아주셨어요. 그 모습을 보는데 아이가 얼마나 즐거운지 눈에 보이더라구요.

부모가 계속 따라다니며 놀아주면 체력적으로 지칠 때도 있는데, 세부시터가 옆에서 아이 컨디션에 맞춰 함께 놀아주니 아이도 더 신나고 부모도 훨씬 여유로웠어요. 엄마는 오랜만에 자유시간을 즐기고, 아빠도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답니다 ㅎㅎ 아이랑 여행을 가면 사실 부모가 쉬러 간 건지, 아이 케어하러 간 건지 헷갈릴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세시모 시터와 함께하니 아이도 즐겁고 부모도 여행 온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세시모 시터님들 모두 최고지만, 그중에서도 Edcal 시터님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이에게 다정하게 다가가주시고, 물놀이도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걸 계속 맞춰주시는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제이파크를 두 번이나 다녀오면 이제 세부가 조금 질릴 법도 한데, 함께 간 가족들도 또 오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이번 여행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저희 아들은 아직도 세부 앓이 중이에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에디삼촌 보고 싶다고 흐느껴 울었다는 건 비밀입니다 ㅎㅎ

이번에도 세시모 시터 덕분에 아이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엄마 아빠에게는 소중한 자유시간이 생긴 여행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네이버카페-세부시터의모든것
[같이 보면 좋을 글]
↓↓↓↓↓↓↓↓↓↓↓↓↓↓↓↓↓↓↓↓↓↓↓↓↓↓↓↓↓↓↓↓↓
https://cafe.naver.com/threestartalk/19493
세시모 시터 이용 후, '후회'하는 남편
이 사진보시면 어떤 생각드시나요? 그 체력 좋다던 댕댕이도 뻗게 만드는 우리 무한 에너자이저 아이들 ^^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다 보면, 정말 지칠줄 모르는 체력에 아이...
cafe.naver.com

'세부 시터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이파크에서 시터 이모 보자마자 달려가 안긴 아이들. 세부시터 이용하길 정말 잘했어요. (0) | 2026.05.30 |
|---|---|
| 세부시터, 아이가 먼저 다시 만나러 가자고 한 로겔리오 형아 후기 (0) | 2026.05.12 |
| 첫 해외 가족여행, 세부시터 덕분에 아이가 겨울에 또 세부 가자고 울었어요 (0) | 2026.05.11 |
| 세부시터 고민했는데, 아이들이 엄마아빠보다 시터 삼촌을 더 찾았어요 (1) | 2026.05.11 |
| 세부시터 후기, 5살 아이의 첫 세부여행이 행복한 추억이 됐어요 (0) | 2026.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