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제이파크 후기

두 번 고민할 필요 없던 선택, 제이파크와 시터의 완벽한 조합으로 아이와 엄마 모두가 쉬어간 여행.

cesimo 2025. 12. 27. 22:30

 

 

이번 여행은 정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고민했던 시간이 아까울 만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처음에는 하루 숙박비가 꽤 높아서 도대체 왜 이렇게 비싼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숙소 예약만 해도 시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여행지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시터가 제공된다는 건 부모에게 엄청난 혜택이었고 실제로 그 가치가 여행 내내 느껴졌다.

 

 

 

 

우리가 머문 디럭스 가든뷰 객실은 도착하자마자 마음이 편해지는 깔끔함과 넓은 구조가 돋보였다. 베란다에는 빨래를 넉넉하게 널 수 있는 건조대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 수영복을 말리기에 딱 좋았고 아이들도 들어오자마자 여기 좋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침대는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하니 공간이 더 넓게 느껴져 밤새 굴러다녀도 떨어질 걱정이 없어 편하게 잠들 수 있었다.

 

 

 

 

리조트 내부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역시 G동 미끄럼틀이었다. 온수풀이라 따뜻해서 아이가 계속 탔고 몇 번을 탔는지 셀 수 없을 정도였다. 나중에는 몸살 걱정까지 했을 만큼 신나게 놀았다. 썬베드도 여유 있게 비치되어 있어서 자리 걱정 없이 쉴 수 있었고 물건을 놔두고 놀러 가도 손대는 사람이 없어 안심이 되었다.

 

 

 

 

수영을 실컷 즐기고 나면 아트라떼 한 잔이 정말 꿀맛이었다. 바리스타가 직접 그림까지 넣어주는 라떼는 여행의 작은 행복 중 하나였다. 조식도 기대 이상이었다.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아 아침마다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었고 식당의 뷰도 정말 멋져서 한동안 잊기 어려울 것 같다.

 

 

 

 

리조트 안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정말 많았다. 키즈풀, 온수풀, 유수풀까지 모두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할 틈이 없었다.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만 놀아도 시간이 모자랄 만큼 만족스러운 구성이었다. 부모도 아이도 동시에 행복해지는 여행이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부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특히 아이가 어린 가족이라면 이 조합을 꼭 추천하고 싶다. 제이파크는 아이 기준으로 최적화되어 있고 세시모를 통한 예약은 준비과정부터 여행 중까지 편안함을 만들어준다. 다음 세부 여행도 같은 방식으로 또 예약할 것 같다. 이번 여행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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