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시터 후기

아이들이 떠나지 말라고 문까지 막은 이유, 세부시터를 다시 찾게 된 결정적인 순간

cesimo 2026. 4. 16. 12:00

 

 

이번 세부 여행에서 가장 기다렸던 건 작년에 만났던 시터분들을 다시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다시 세부를 찾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세시모 시터 니노와 안토니따를 다시 예약하게 되었어요. 처음 만났던 작년에도 언어가 잘 통할지, 아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이 있었지만 그런 고민은 금방 사라졌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다가오고, 상황에 따라 놀이를 바꿔주며 하루를 꽉 채워주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숨바꼭질이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놀이를 하며 아이들의 집중을 끌어주고,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날 헤어질 때 아이들이 시터분들을 보내지 않으려고 문을 막았던 순간은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헤어짐에 담담한 아이들인데 그만큼 그 시간이 특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아이들은 시터분들을 기억하고 있었고, 다시 만나자마자 반가워하며 자연스럽게 함께 놀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세부시터를 다시 선택한 것이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이번에는 뽀로로 테마파크와 제이파크 워터파크를 함께 이용했는데, 시터분들은 항상 약속 시간보다 10분에서 20분 정도 먼저 도착해 준비해주셨습니다.

 

 

nino, antonita.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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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뽀로로파크에서 잠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다가 세부시터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오랜만에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시터분들이 식사를 마친 뒤에는 자연스럽게 물놀이로 이어지는 일정이었고, 아이들은 하루 종일 즐겁게 놀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니노 시터가 아이를 손바닥 위에 올려 물에서 살짝 던져주는 놀이를 해주었는데, 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계속 반복해서 해달라고 할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놀고 돌아올 때마다 새로운 걸 배워와서 자랑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원래는 잠수를 잘 하지 못하고 물을 조금 무서워하던 아이가 이번에는 시터와 함께 놀면서 잠수도 훨씬 오래 하고, 수영처럼 다리를 움직이는 모습까지 보여줘 부모로서도 놀라웠습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아이들이 물놀이 마스크를 무서워해서 사용하지 못하자 다음날 안토니따 시터가 아이들용 물안경을 따로 준비해온 일이었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에 아이들이 훨씬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고, 부모 입장에서는 더욱 신뢰가 쌓였습니다. 처음에는 혹시 몰라 멀리서 지켜보기도 했지만, 이제는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편하게 쉬는 시간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세부시터를 잘 만난다는 것이 여행의 만족도를 얼마나 크게 바꿔주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부모가 하루 종일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며 놀아주는 것은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세시모 시터와 함께라면 아이들은 더 즐겁고, 부모는 더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도 아이들은 언제 다시 삼촌과 이모를 보러 가냐고 계속 물어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는 오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와 함께 웃고 뛰어놀아주신 니노와 안토니따 시터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세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세부시터 서비스를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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