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해외 가족여행이라 막막함이 먼저였지만 친구 추천으로 세시모를 알게 되면서 준비 과정이 놀라울 만큼 편해졌다.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히 설명해주고 필요한 확인도 먼저 챙겨주어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단 한 번도 불안함이 없었다. 숙소 예약도 깔끔했고 절차는 단순했고 무엇보다 믿음이 가는 안내가 이어져서 처음 떠나는 여행임에도 마음이 편안했다.

머물렀던 곳은 제이파크였고 이곳은 정말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워터파크 규모가 넓어서 어느 수영장부터 가야 하나 고민될 정도였다. 물놀이를 하다 지치면 뽀로로파크로 옮겨 또 신나게 놀 수 있었고 탁구나 볼링처럼 간단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다양했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다는 점도 최고였다.

바람이 살짝 불어오는 비치에서 아이들과 놀다가 뷰를 보며 먹는 음식 한 끼는 여행의 피로를 잊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물도 맑아서 스노클링을 하면 작은 물고기들이 눈앞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그대로 보였다. 근처에 대형마트와 마사지숍이 있어 이동이 부담되지 않았던 것도 큰 장점이었다. 아이들 챙기며 먼 거리를 다니기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5분 거리에 필요한 것들이 다 있다는 점은 여행 내내 큰 도움이 되었다.

저녁에는 불꽃쇼가 펼쳐졌고 물속에서 바라보는 그 장면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밤 열 시까지 수영장이 운영되어 아이들도 어른들도 마지막 순간까지 물놀이를 실컷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은 하루하루가 신나고 어른들은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호텔의 동선과 시설, 주변 편의성, 즐길거리까지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았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이미 내년 휴가도 이곳으로 오자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만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처음 떠난 해외 여행에서 이런 기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했고 다음 여행도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세시모시터가 어떻게 놀아주는 궁금하신분은 하기 영상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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