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행은 오랜만에 마음먹고 떠난 가족 여행이라 더 기대도 컸고 걱정도 함께 있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일정은 항상 변수가 많아서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는데 세시모를 통해 숙소와 시터를 함께 진행하니 생각보다 훨씬 편안하게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라우디오와 제인과 조이 시터님과 함께한 시간은 기대 이상이었다.

아이와 눈 맞추고 진심으로 놀아주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고 첫날부터 시터 신청을 바로 할걸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머물렀던 막탄 스위트 오션뷰는 입실하는 순간부터 시원하게 트인 바다가 마음을 풀어주는 기분이었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어 아이가 쉬는 동안 어른들도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오션뷰는 시간대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줘서 하루종일 창문을 열어두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화장실도 넉넉하게 구성되어 있어 준비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넓고 편안한 구조라 가족 단위로 머물기 좋았다. 처음 카페를 통해 숙박 예약과 시터 결제를 진행하는 것이 조금은 불안했지만 여러 후기들을 보며 안심할 수 있었고 실제로 경험해보니 이 선택이 맞다는 확신이 들었다. 해외에서 중요한 건 결국 믿음인데 이번 여행은 그런 부분에서 하나도 흔들리지 않았다.

필요한 부분을 미리 안내해주고 빠르게 응대해주는 과정에서 계속 신뢰가 쌓였다. 여행 내내 아이는 씻고 나가고 놀고 들어오기를 반복하며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즐거워했다. 여유가 생기니 어른들도 여행을 여행답게 즐길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다음에도 여기로 오자고 말할 만큼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특히 마지막 날 먹은 더스노우 망고빙수까지 완벽한 마무리였다. 처음이었지만 다음에는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이번 여행은 큰 의미가 있었다. 다음 세부 여행도 세시모를 통해 다시 찾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세시모시터가 어떻게 놀아주는 궁금하신분은 하기 영상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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