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제이파크 후기

풀빌라에서 보낸 여섯 날, 아이 셋과 떠난 여행이 이렇게 편할 줄은 몰랐다.

cesimo 2025. 12. 4. 22:30

 

 

 

예약 기간은 유월 이십오일부터 삼십일까지였다. 출발을 일주일 앞두고 갑작스럽게 일정이 잡혔는데도 예약 과정은 surprisingly smooth했다. 이번 여행은 돌 지난 아기를 포함해 아이 셋과 함께라 늘 그렇듯 숙소 선택에 가장 많은 고민을 했다. 풀빌라를 선호하긴 했지만 제이파크 워터파크가 너무 잘 되어 있어 잠시 흔들리기도 했고 그래도 결국 풀빌라를 선택했다. 그리고 결과는 단 하나였다.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우리 가족은 다섯이고 침대가 킹 하나라 엑스트라 매트리스를 요청해서 받았다. 방 자체가 아주 넓은 편은 아니라 매트리스는 거실에 두고 사용했지만 큰 불편은 없었다. 워터파크에서도 실컷 놀았지만 숙소로 돌아와 빌라 수영장에서 또 한두 시간씩 더 놀았다. 아이 셋이 이렇게 오래 놀아도 지치지 않는 걸 보니 풀빌라 수영장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 번 느꼈다. 밤수영도 가능해서 조용한 빌라에서 우리끼리 물소리 들으며 놀던 시간이 정말 좋았다.

 

 

 

 

이런 시간이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오래 기억된다. 제이파크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고 시터들도 그 이상이었다. 디안과 니뇨와 제인은 아이들 유형을 빠르게 파악하고 각자 아이에게 맞춰서 놀아줬다. 아이가 셋이다 보니 동시에 세 방향으로 뛰어다니는 날도 있었는데 시터들이 옆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서 우리는 마음 놓고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은 여전히 시터들 이야기를 하고 다음에 오면 또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아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면 이미 답은 나와 있는 것이다. 마지막 날 둘째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있어 리조트 클리닉도 이용했는데 의료진도 친절했고 대응도 빠르게 해주었다. 확실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이런 부분도 큰 안심이 된다. 전체적으로 제이파크는 아이와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풀빌라에서 한 가지 참고할 점은 모기가 많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모기 밴드와 스티커 덕분에 거의 물리지 않았지만 남편은 혼자 집중적으로 물렸다. 그래도 대비만 잘하면 큰 문제 없이 지낼 수 있다. 이번 여행은 촉박하게 준비했지만 너무 완벽하게 흘러갔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우리가 믿고 예약했던 시터 서비스와 제이파크 풀빌라가 있었다. 이런 여행이라면 아이 셋과도 마음 편히 다시 떠날 수 있을 것 같다.

 

 

 

 


 

 

 

 

[세시모시터가 어떻게 놀아주는 궁금하신분은 하기 영상 확인해주세요]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카페-세부시터의모든것

[같이 보면 좋을 글]

↓↓↓↓↓↓↓↓↓↓↓↓↓↓↓↓↓↓↓↓↓↓↓↓↓↓↓↓↓↓↓↓↓

https://cafe.naver.com/threestartalk/19493

 

세시모 시터 이용 후, '후회'하는 남편

이 사진보시면 어떤 생각드시나요? 그 체력 좋다던 댕댕이도 뻗게 만드는 우리 무한 에너자이저 아이들 ^^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다 보면, 정말 지칠줄 모르는 체력에 아이...

caf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