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부 여행은 코스타벨라에서 먼저 머물고 세부제이파크로 넘어왔어요. 처음으로 가족끼리 길게 떠난 여행이라 기대도 컸는데, 중간에 식구들이 차례로 장염이 와서 살짝 멘붕이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세부제이파크는 룸에서 쉬기도 좋고, 먹을 것도 해결하기 편해서 그 와중에도 여행 온 느낌은 충분히 즐길 수 있었어요 ㅎㅎ 아이랑 오래 머물수록 왜 세부제이파크 후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구요. 일단 룸은 거실과 방이 분리되어 있어서 정말 쾌적했어요. 아이 있는 집은 이게 진짜 중요하잖아요. 누가 쉬고 있으면 한쪽에서는 조용히 있고, 아이들은 거실에서 간식 먹거나 놀 수 있고요. 눅눅한 느낌도 거의 없고 에어컨도 빵빵해서 지내는 동안 답답하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아이들 간식 데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