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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 가족여행, 세부시터 덕분에 아이가 겨울에 또 세부 가자고 울었어요

지난달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세부 여행을 다녀온 뒤, 일상으로 복귀해서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제야 늦은 후기를 남겨봅니다.저희는 이번에 아내와 7살 아들, 저희 어머님과 장모님을 모시고 첫 해외 가족여행으로 세부에 다녀왔어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다 보니 설레는 마음도 컸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많았습니다. 특히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은 아이 케어였어요. 어른들 일정도 챙겨야 하고, 아이도 하루 종일 놀고 싶어 할 텐데 부모가 계속 따라다니기에는 체력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출발 2주 전부터 인스타와 인터넷을 통해 세부시터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여러 후기를 찾아보다가 세시모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해외에서 시터를 이용하는 게 조금 걱정됐어요. 혹시 ..

세부시터 고민했는데, 아이들이 엄마아빠보다 시터 삼촌을 더 찾았어요

언젠가 세부나 보홀에 가게 되면 시터를 한 번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세부 여행을 앞두고 실제로 세부시터를 예약하려고 하니 고민이 정말 많아지더라구요. 첫째는 호불호가 강한 만 5세이고, 둘째는 낯가림이 심한 만 2세라서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시터와 과연 잘 놀 수 있을까 걱정이 됐어요. 기껏 예약했는데 아이들이 엄마 아빠 옆에만 붙어 있으려고 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또 엄마 아빠와 함께 놀러 온 여행인데, 다른 사람과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게 맞을까 하는 고민도 있었어요. 만약 시터를 이용한다면 직접 개인 시터를 알아볼지, 아니면 조금 더 믿을 수 있는 전문 업체를 이용할지도 고민이 됐습니다. 여러 가지를 생각한 끝에 저는 세시모를 통해 세시모 ..

세부시터 후기, 5살 아이의 첫 세부여행이 행복한 추억이 됐어요

5살 아들이랑 함께 떠나는 첫 해외여행이라 출발 전부터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해외여행도 처음인데, 아이와 단둘이 가는 여행이라 준비할 것도 많고 신경 쓸 것도 많더라구요. 항공권, 숙소, 짐 챙기기, 현지 이동도 걱정이었지만, 무엇보다 제일 걱정됐던 건 아이랑 하루 종일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하는 부분이었어요. 특히 이번 여행은 아빠가 함께 가지 못해서 더 고민이 컸어요. 아이가 5살이다 보니 아직 손이 많이 가는 나이이고, 물놀이를 하게 되면 엄마 혼자 계속 따라다니고 챙겨야 하잖아요. 처음에는 그냥 제가 다 해보려고 했는데, 세부 여행 후기를 찾아보다 보니 세부시터를 이용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떠나기 전부터 세부시터 후기를 많이 찾아보고, 여러 번 고민한 끝에 세시모 시터..

2년 전 아이 이름을 기억해준 세부시터, 제이파크에서 다시 만난 감동

이번 세부여행에서도 저희 가족은 자연스럽게 세시모 시터와 함께했습니다. 제이파크에서 다시 만난 시터는 뽀글머리가 인상적인 로겔리오 형이었어요. 아이에게는 처음 만나는 사람이 낯설 수밖에 없어서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손을 잡고 출발했지만,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이번 여행도 좋은 시간이 될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저희 아이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새로운 사람과 바로 가까워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세부시터를 이용할 때마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먼저 걱정하게 되는데, 로겔리오 형은 그런 아이 성향을 참 잘 이해해주셨습니다. 처음부터 과하게 다가오거나 분위기를 억지로 끌어올리기보다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천천히, 조심스럽게 곁으로 다가와주셨어요. 그 덕분에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