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부터 23일까지 다녀온 세부 가족여행이 끝난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우리 아이는 여전히 한 사람의 이름을 가장 많이 이야기합니다. 수영장도 아니고, 바다도 아니고, 리조트 음식도 아닌 바로 세부에서 만난 삼촌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세부시터 라우디오와 함께했던 3일을 기록해두고 싶어 후기를 남깁니다. 세부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항공권과 숙소를 정한 뒤 가장 먼저 알아본 건 세부시터였습니다. 단순히 아이를 맡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해외에서 현지인과 자연스럽게 놀고 소통하는 경험을 해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검색을 통해 세시모를 알게 되었고, 공지사항과 실제 이용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며 세부시터는 세시모를 통해 진행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아이를 맡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