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부 여행은 저희 가족에게 첫 번째 세부 방문이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바로 “세부는 시터 천국이다”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저는 여행을 준비할 때 모든 정보를 꼼꼼하게 찾아보는 성격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여러 후기를 비교하거나 시터를 하나하나 알아보기보다는 세시모를 믿고 예약을 했습니다. 세부시터도 특정 시터를 지정하지 않고 아무나 배정되어도 괜찮겠다는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보니 그 선택이 얼마나 좋은 결정이었는지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세시모 시터분들은 단순히 아이를 봐주는 분들이 아니라 아이들과 진심으로 시간을 보내는 베테랑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첫째 아이를 맡아주신 세부시터 Ken은 정말 인상적인 분이었습니다. 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