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을 데리고 떠난 첫 해외여행이라 출발 전부터 걱정이 정말 많았습니다. 34개월 남매쌍둥이와 초등학교 4학년 딸까지, 솔직히 여행이라기보다 ‘버티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처음에는 첫째만 데리고 가려고 계획했을 정도로 쌍둥이의 체력과 상황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을 통해 세부시터 서비스, 특히 세시모 시터를 알게 되었고, 고민 끝에 아이 셋 모두 함께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이 이번 여행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제이파크 리조트를 따로 예약했지만, 세시모를 알게 된 후에는 예약 방식부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처음부터 세시모를 통해 예약했다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을 뒤늦게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꼭 함께 이..